아내와 같이 밤에 술 한잔 하며 요새는 TV로 여행 방송을 많이 보는데 유튜브 채널 볼빨간 뇬뇬뇬을 보는 중에 배종옥과 변정수는 알겠는데 나머지 한 사람인 현숙이 누군지를 모르겠는 것이다. 일반인은 아닌 것 같은데 누굴까 하면서 몇 화를 보는 중에 그 현숙이 윤현숙이라고 나오는 거다. 윤현숙? 그 윤현숙?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JAM의 윤현숙? 맞는 것 같다? 하며 검색해 보니 정말 그 윤현숙이다. 찾고 보니 JAM이 아니라 ZAM이네.. ZAM 멤버일 당시에 좀 맹한 여자애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나보다 나이가 많고 변정수보다도 나이가 많아서 변정수가 셋 중 막내이다.. 아... 이렇게 방송에서 옛날부터 봐 오던 내 또래의 연예인들이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나도 늙어간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든다. ‘저런 연예인도 저런데 나는’ 하며.. 놀랍고 신기한 마음에 간만에 또 옛날 생각에 잔잔하게 빠졌었다.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고 잘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. 연예인 걱정이라니.. ㅎㅎ 사진은 나무위키에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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